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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2015 바이오의약산업 사업화지원사업자 선정

입력 : 2015-10-22 14:03:37 수정 : 2015-10-22 14: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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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허로 주목 받는 기술력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선정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사)한국바이오협회에서 진행하는 2015년 바이오의약산업 산업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주력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서비스로, 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진단 치료 또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산업체가 주요 지원대상이다.

하우동천은 2015 바이오의약산업 사업화지원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최근 개발 중인 질염치료제의 임상 진행 과정 전략이 타당하다는 점과 이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 오송산학융합지구 벤처센터에 연구소와 의약품사업부를 운영 중인 하우동천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질염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여성의 질 내 산성도 유지를 돕는 이 질염치료제는 항생제 치료법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우동천은 설명했다.

하우동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질염치료제가 의약품으로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질염치료제 개발에 힘써 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리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주목 받고 있는 하우동천은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와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이다. 특히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는 중국, 홍콩,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해외 6개국에서 획득해 국내외 큰 관심을 받았다.

하우동천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 '제약 산업 구조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기술사업화 시범사업'에서 생명공학(BT)분야 해외진출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으로 선발되는 등 기술 우수성을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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