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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왼쪽)이 21일 칠레 라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17세 이하 칠레 월드컵 기니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골을 터트린 뒤 박상혁과 환호하고 있다. 라세레나=AFP연합뉴스 |


결승골의 주인공 오세훈은 지난해 8월 추계중등연맹전에서 7경기에서 7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한 ‘준비된 조커’다. 그는 “골을 넣은 상황은 기억이 잘 안 난다. 믿기지 않고 실감도 나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강을 조기에 확정한 한국은 24일 오전 5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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