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상 정식경기로 인정되려면 한팀에서 최소 8명이 뛰어야 한다. 다행히 경기가 끝난 뒤 한꺼번에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는 성립됐다.
영국 신문 미러는 14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브라질 국내 20세 이하 축구 플라멩구와 세르타지뉴의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벌어져 총 11명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플라멩구가 2-0으로 이긴 뒤 세르타지뉴 코치가 플라멩구 선수를 밀치자 이에 양팀 선수들이 엉거붙으면서 일이 커졌다.
심판은 세르타지뉴 선수 6명과 플라멩구 선수 5명이 한꺼번에 퇴장당했다.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3부리그 경기 도중에는 양팀을 통틀어 총 12명이 퇴장당하는 난투극이 벌어져 경기가 성립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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