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울 센터를 통해 육성된 식문화 벤처기업, 식문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신생기업)은 물론이고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도 지원 문호를 개방했다. 이들 기업, 소상공인과 연계한 홍보, 마케팅, 유통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한다는 게 CJ의 계획이다.
패션 분야에서도 서울시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CJ는 서울디자인재단,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와 연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부터 패턴사(디자이너의 스케치나 작업 지시서에 따라 의류의 기본모형을 제작하는 이), 재단사와의 맞춤형 매칭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패션 사업화에 대한 원스톱 큐레이션을 지원하고,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보장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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