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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男 리커브팀, 中 꺾고 ‘금빛 명중’

입력 : 2015-10-08 20:13:25 수정 : 2015-10-08 2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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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서도 최강 자랑
진민섭, 男 장대높이뛰기서 금메달
한국 양궁의 세계최강 면모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여전했다.

김주완(21), 김성훈(25), 신재훈(22)으로 팀을 꾸린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8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5-1로 꺾고 ‘금빛 명중’을 선보였다.

한국은 8강전에서 카타르를 만나 6-0 완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는 이탈리아를 6-2로 누르는 등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세트별로는 접전을 거듭했지만, 승리는 한국의 차지였다.

육상에서는 진민섭(23·일병)이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40을 뛰어올라 러시아의 조르지 고로코프(22·이병), 폴란드의 피오트리 보치코스키(26·일병)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영과 함께 가장 많은 금메달(38개)이 걸린 육상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로 선언을 한 진민섭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육상의 간판스타다. 진민섭은 지난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5m50을 기록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문경=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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