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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테임즈 등 정규시즌 MVP 후보 4명 확정

입력 : 2015-10-08 15:11:50 수정 : 2015-10-08 1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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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김하성·조무근은 신인왕 후보
KBO가 2015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KBO는 8일 "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MVP 및 신인상 후보 선정위원회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 4명과 신인상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하고 한 시즌 최다인 146타점을 올린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40홈런-40도루 시대를 연 에릭 테임즈, 다승왕 에릭 해커(이상 NC 다이노스),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MVP 후보에 올랐다.

타격 3위에 오른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공수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공백을 메운 내야수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승선한 불펜 투수 조무근(케이티 위즈)은 신인왕 후보로 선정됐다.

MVP와 신인왕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지역 언론사 KBO리그 취재기자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1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실시한다.

KBO는 이날 현장 투표를 한 뒤 투표함을 봉인해 시상식이 열리는 11월 24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KBO에 등록된 지역 언론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로 부재자 투표를 한다. 이 결과도 11월 24일에 공개할 계획이다.

MVP, 신인왕 후보 중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후보자 전원이 과반을 얻지 못하면 최다 득표 1, 2위 간 결선투표를 한다.

MVP, 신인왕 시상식은 11월 24일 서울시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 개인 부문 시상도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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