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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과거 방송서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 고백

입력 : 2015-10-07 10:14:30 수정 : 2015-10-07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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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가 이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박잎선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추석 이후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소송이 아니라 원만히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부부 사이가 악화돼 별거에 들어갔다. 자세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송종국이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했다.

MBC 방송 캡처


지난해 12월 박잎선은 MBC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해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다. 연기 같은 부부생활"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별거 기간이 2년인 점을 감안할 때 당시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미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잎선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배우 박준규 부부의 침실을 본 뒤 "부부가 침대를 같이 쓰더라. 우리는 같이 안 잔다"고 말하기도. 당시 그는 "남편(송종국)이 예민해 다음날 시합 망칠까봐 따로 잤던 것이 습관이 됐다. 아이들도 깨고 하면 잠을 못 자지 않나. 그렇게 5년을 살다보니 따로 자는 게 더 편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2006년 12월 결혼했으며, 6개월 만에 첫 딸을 얻은 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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