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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협력사무국 내년 공식 출범키로

입력 : 2015-10-01 12:35:24 수정 : 2015-10-01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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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지역과 우리나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9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이달 5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염두에 두고 국토정보·관세행정·보건의료·문화 콘텐츠 분야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이 주재하며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차관급 인사가 각국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특히 내년에는 포럼 10주년을 맞아 한·중앙아 협력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이번 포럼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내년 열리는 제10차 한·중앙아 포럼은 이를 기념해 장관급으로 열리게 된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우리나라와 중앙아 5개국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7년 외교부 주도로 출범한 정례 협의체다. 지난 6월에는 포럼 운영을 맡을 상설 사무국을 설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한편 포럼 다음날인 6일에는 중앙아 기업인과 상공회의소 관계자, 국내 바이어 등이 참여하는 무역·관광 로드쇼도 열릴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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