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31)과 김지원(23)이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22일 여성지 우먼센스 10월호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 동석하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도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아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연석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유연석과 김지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 영화에서 유연석은 연쇄살인마, 김지원은 그에게 납치 당하는 여고생으로 분했다.
한편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서로를 가족에게 소개할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으며, 유연석의 부모는 지인들에게 김지원을 "우리 아들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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