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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독일 축구와 확실히 달라…힘과 스피드 추구"

입력 : 2015-09-18 21:49:34 수정 : 2015-09-18 2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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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 적응하는 게 중요…여러 포지션 뛰어도 상관없다"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서 기자회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3)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독일하고 확실히 다른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런던 북부에 있는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독일은 전술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영국은 힘이나 스피드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그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또 "여러 포지션을 뛰어도 특별히 상관없다"면서 "다친 사람이 생기면 빈자리를 메울 수도 있고…. 감독님이 도와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상당한 거액을 들였다"며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전날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EU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예선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넣어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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