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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10월 개막

입력 : 2015-09-17 10:28:27 수정 : 2015-09-17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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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0월 20~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첨단 전투기와 지상 무기, 무인기, 각종 지원 장비들이 전시되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별도의 전시장이 설치된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45개국(85명) 국방장관을 비롯해 각 군 총장, 군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가국간 군사외교와 국내 방산제품 판촉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4~25일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 기간에는 블랙이글과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곡예·시범비행과 국내에서 개발된 지상 장비의 기동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공군본부가 선발한 제5대 국민조종사 FA-50, KA-1 탑승행사, 항공전투 시뮬레이션대회, 군악대·의장대 시범행사 등도 열린다.

국방부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페루·필리핀 등에 수출한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 K-2전차, K-9 자주포 등의 방산장비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소개된다"며 "미국의 T-X사업(고등훈련기) 후보 기종인 T-50은 성능의 우수성을 검증받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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