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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남극·북극까지 대륙별 독특한 자연 이야기

입력 : 2015-09-12 00:00:00 수정 : 2015-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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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식 지음/김석 그림/풀빛/1만1000원
둥글둥글 지구촌 지리 이야기/박신식 지음/김석 그림/풀빛/1만1000원


지리는 산이나 들, 바다, 강과 같은 땅의 모양과 상태를 말한다. 여기에 사람들이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도 포함한다. 초등 사회과 과목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학문이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어떻게’ 사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산맥에선 혹독한 추위 때문에 나무가 많지 않아 사람들은 주로 돌을 이용해 집을 짓는다.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은 일본에서는 이를 견딜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안전 규칙을 잘 지키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책은 전 세계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각 대륙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륙 아시아, 면적은 좁지만 여러 나라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유럽,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된 북아메리카, 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아마존과 잉카·마야 문명의 남아메리카, 수많은 부족만큼이나 종교·문화·언어가 다양한 아프리카, 호주 등 1만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 그리고 북극과 남극까지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하듯 살펴본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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