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은 1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필드·밸리코스(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지연은 선민재(29) 등 2위권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우승 상금은 1천400만원이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전직 헌재소장의 ‘반성’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갈등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법무사 시험 수험생 일부가 “법원·검찰 직원 경력자들을 위한 특혜가 지나치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법무사법 시행규칙은 대법원 소관이었다. 헌재가 위헌을 선고할 것이란 첩보를 입수한 대법원은 대법원장까지 나서 헌재에 ‘로비’를 했다. 대법원은 “시간을 주면 우리가 알아서 고치겠다”며 사정했으나, 헌
[기자가만난세상] 책장을 ‘넘긴’ 기억 있나요? “요즘 주식 안 하면 바보라니까.” 며칠 전 점심 식사 자리에서 주식 투자로 꽤 돈을 벌었다는 선배의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그의 말이 어떤 계시처럼 느껴졌다. 주식 투자 관련 책을 사기로 마음먹고 동네 작은 서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점 내부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는데, 먼지가 쌓여 오랜 세월을 버텨온 듯한 책들
[삶과문화] 한 방향만 바라보는 시대는 끝났다 드라마 마니아인 엄마는 잔뜩 뿔이 났다. 즐겨 보는 주말드라마가 올림픽 경기 중계를 이유로 일방적인 결방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을 엄마는 한 주 더 기다려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츠광인 아빠 역시 툴툴대긴 마찬가지였다. 방송 3사가 죄다 같은 경기를 겹치기 중계하면서, 정작 보고 싶은 경기는 뒷전으로 밀려서다. 인기 종
‘판사 이한영’의 경고 [이지영의 K컬처 여행] 한국 드라마는 유독 시대적 요구와 정치적 무의식이라는 거울을 예민하게 들이댄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이 역동적 생명력은 K콘텐츠가 글로벌하게 어필하는 핵심 동력이기도 하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이러한 비판적 시각의 단단한 뿌리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낸 대표적 사례다. 전통적으로 법정 드라마 속 판사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