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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해외진출 지원방안 밝혀

입력 : 2015-08-27 10:00:24 수정 : 2015-08-27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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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4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참가자들이 참여 업체 부스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진 기자
크라우드펀딩과 핀테크 기술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7개가 시연·발제에 나선 제4차 핀테크 데모데이(Demo day)가 개최됐다.

27일 전경련 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4차 데모데이에는 발표에 나선 7개 핀테크 기업 및 은행·카드·증권·보험·금융유관기관 등 35개 금융권 기관·회사가 참석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다행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핀테크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지원센터의 상담건수가 160여건을 넘어섰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핀테크 기업이 지속적인 출현하고 핀테크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핀테크 지원센터와 관련 기관인 KOTRA, 한국특허정보원, 법무법인 태평양 간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가 구축돼 향후 국내 핀테크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핀테크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대표적 핀테크 서비스의 하나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소개가 함께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 업체로는 오픈트레이드, 메이크스타, 오마이컴퍼니가 발제에 나섰다.

또 비엠아이텍, 인터페이, 쿠노소프트, 한국NFC 등 4개 기업이 각각 자신의 핀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한편, 이날 핀테크 홍보 대사로 드라마 '미생'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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