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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장재인 등 화려한 라인업…'SDA 2015' 사전행사 개최

입력 : 2015-08-26 18:04:07 수정 : 2015-08-26 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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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0일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시상식에 앞서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26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TV영화제 & 셀렙시네마’를 시작으로 OST를 가수들이 직접 부르는 ‘드라마 뮤직 콘서트’, 전 세계 드라마 제작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대담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 드라마 포럼’ 등 팬들을 즐겁게 할 행사가 5일 동안 펼쳐진다.

◆ TV영화제 & 셀렙시네마

9월6일~9일까지 사흘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TV영화제 및 셀렙시네마’가 열린다. 올해 출품된 총 212편의 작품 중 중국 드라마 ‘마이 선샤인(My Sunshine)’, 독일의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Naked Among Wolves)’, 한국 드라마 ‘킬미 힐미’ 등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캐나다 드라마인 ‘더 굿 시스터(The Good Sister)’, 와 미국 드라마인 ‘선택당한 자(Chosen)’,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Midnight Dinner)’의 경우 연출 및 제작진이 직접 참석하여 관객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고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 드라마 뮤직 콘서트

‘드라마 뮤직 콘서트’는 9월9일 오후 7시30분부터 MBC 상암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유리의 사회로 열리는 행사에는 가수 신용재, 김태우, 더원, 스윗소로우, 장재인, 타이거 JK, 피아니스트 신지호 등이 출연하며 9월10일 오전 12시45분 MBC에서 방송된다.

◆ 글로벌 드라마 포럼

‘글로벌 드라마 포럼’은 9월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약 70분간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의 다변화 - 웹드라마의 부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드라마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외 오리지널 웹 시리즈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컨텐츠 제작을 위한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방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배우 김정은과 이동욱이 진행을 맡고, MBC 김유곤 PD의 무대연출로 꾸며지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시상식은 오는 9월10일 오후 7시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며, MBC를 통해 오후 11시15분부터 방송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서울드라마어워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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