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와 격돌 한국GM이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랙스’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소형 디젤 SUV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르노삼성의 ‘QM3’와 쌍용차 ‘티볼리’가 선점한 소형 디젤 SUV 시장의 경쟁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디젤’ 미디어발표회에서 세르지오 호샤(왼쪽 두번째) 한국GM 사장이 차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
한국GM 관계자는 “트랙스 디젤은 동급 차종 가운데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나다”며 “2013년 국토교통부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올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안전 우수 차량인 ‘톱 세이프티 픽’에도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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