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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온 뒤 '서늘', 태풍 15호 고니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 |
전국 비온 뒤 '서늘', 태풍 15호 고니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
태풍 15호 고니가 북상중에 있다.
기상청은 20일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에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 서울·경기도·강원도 5mm 내외, 충청남북도 5~20mm, 전북·경북·제주도 10~40-mm다.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한다. 늦은 밤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는 주말에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일요일 늦은오후부터 다음주 초반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15호 고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15호 고니, 또 오는거야?", "태풍 15호 고니, 기상청 믿을 수가 있어야지", "태풍 15호 고니, 피해없이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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