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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입력 : 2015-08-19 11:11:51 수정 : 2015-08-19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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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공연 예술가 발굴위해 시작돼 올해가 3회째
현대차그룹, "차세대 예술리더 육성-문화융성에 힘쓸 것"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3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 후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스타 공연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H-스타 페스티벌'의 시상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18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우상일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호원대의 연극 ‘최상의 여성들(Top Girls)’과 대경대의 뮤지컬 ‘렌트(RENT)’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팀당 4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대상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5개 부문(단체 9개팀, 개인 7명)에 걸쳐 총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우승팀은 또 2016년 ‘중국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개인 수상자 전원에게는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스타 페스티벌’이 열정 가득한 청년 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등용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 지원과 문화 융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군장병, 외국인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나눔사업 ▲인재 육성과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 후원을 통한 문화저변 확대 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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