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김태희 열연에 `용팔이`, 2015 주중드라마 `최고 시청률` 등극 |
주원 김태희 열연에 '용팔이'가 2015년 주중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만들어 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4회는 전국기준 16.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14.5%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 태현(주원 분)은 여진(김태희 분)의 반응속도를 보고 몸은 식물인간이지만 정신은 깨어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여진(김태희 분)이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태현에게 "나 좀 보라고. 이 바보 같은 놈아. 나 좀 봐"라며 절규했지만 수간호사(김미경 분)가 들어와 여진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여진은 깨어나 태현에게 "그 돈 내가 줄까?"라며 말을 걸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바’는 7.4%, KBS2 ‘어셈블리’는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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