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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현희, 성형수술 후회 또 후회 "그게 잘못이었다"

입력 : 2015-08-01 14:58:17 수정 : 2015-08-01 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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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거듭된 성형수술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되돌아봤다.

노현희는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청순가련형으로 거듭나고자 성형수술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1992년 배우로 데뷔한 노현희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하며 깜찍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어느 순간부터 '센' 역할만 섭외가 들어왔다는 것.

이에 노현희는 "그게 잘못이었다. (성형 후) 원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성형의 '성'자만 나와도 내게 악영향을 끼쳐서 웬만해선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아직도 견뎌야 될 일들이 많지만 잘 견뎌온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수많은 악성댓글과 악플러 때문에 한동안 방송을 쉬어야 했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전 대중 앞에서 움직이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으로 똘똘 뭉친 사람인데, (악플로) 나오지 말라고 했을때..."라며 말끝을 흐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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