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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경력도 있는 팔방미인…‘70년대 섹시 아이콘’

입력 : 2015-06-27 16:27:23 수정 : 2015-06-27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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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경력도 있는 팔방미인 ‘70년대 섹시 아이콘
 
영화배우 진도희 (66·본명 김태야 )가 별세했다 .
 
2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진도희는 췌장암으로 26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
 
과거 진도희는 1972년 영화 작크를 채워라 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뒤 대추격 ’, ‘일요일에 온 손님들 ’, ‘서울의 연인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 진도희는 서울의 연인 으로 1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두각을 보였던 당대 최고의 배우였다 .
 
특히 과거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진도희는 뜻하지 않게 젖소부인 으로 유명한 에로 배우가 동명의 예명을 사용해 오해를 산 바 있지만 별다른 소송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
 
한편 배우 진도희는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약하면서 미주 한국일보의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글을 쓰는 등 여러 분야에 재능이 있었던 분이기도 하다 .
 
진도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희 , 안타깝네요 ” “진도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진도희 ,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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