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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망주 박인혁, 독일 2부 프랑크푸르트 입단

입력 : 2015-06-27 14:51:34 수정 : 2015-06-27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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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공격수 박인혁(20·경희대)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 진출했다.

분데스리가 2부의 FSV프랑크푸르트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혁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박인혁은 1부 호펜하임에 입단한 뒤 곧바로 임대되는 방식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임대 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박인혁은 185㎝, 73㎏의 큰 체구에 스피드까지 겸비한 선수다. 최전방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2015 광주 유니버스이드 대표로도 발탁됐다.

토마스 오랄 프랑크푸르트 감독은 "박인혁은 빠르고 재능있는 공격수"라고 평가하면서 "그를 양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겠다. 빨리 독일 무대에 적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인혁은 "월드컵 우승국의 팀에서 내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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