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36)가 제주도 집을 내놓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효리 측은 26일 한 매체에 "이효리는 앞으로 계속 그 집에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성중앙은 "이효리가 그토록 추구하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어 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의 자택이 방송과 자신의 블로그(현재 폐쇄) 등을 통해 여러차례 공개되고 난 후, 관광객들의 잇단 방문과 초인종을 눌러보는 등의 사생활 침해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주도 집을 처분하기로 했다는 여성중앙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과 제주도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2년째 그곳에서 살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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