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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추신수 3경기만에 나와 1안타 1볼넷

입력 : 2015-06-26 07:11:52 수정 : 2015-06-26 0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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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3경기만에 출전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3(253타수 59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3-6으로 역전패해 오클랜드와의 홈 3연전을 모조리 내주고 5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22일 훈련 중 허리 통증을 느껴 23∼24일 두 경기를 건너 뛰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볼넷, 3회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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