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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장마시작’, 전남 지역 최대 120mm… 중부지역 가뭄 해소는 ‘글세…’

입력 : 2015-06-25 08:08:48 수정 : 2015-06-25 0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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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장마시작’

날씨예보 ‘장마시작’, 전남 지역 최대 120mm… 중부지역 가뭄 해소는 ‘글세…’


장마시작 소식에 날씨 예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4일 밤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부터 충청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그 외 지역은 구름만 많고 하루 종일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21도, 청주 21도, 광주 20도, 대전 20도, 제주 2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강릉 23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전주 27도, 청주 28도, 광주 25도, 대전 27도, 제주 24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24일 제주를 시작으로 조금씩 북상하기 시작해 오늘인 25일 남해안, 26일에는 남부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했다. 본격적인 장마는 내일인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 강수확률은 60%~90%로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며 오후엔 전라북도와 경남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 이남 지방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전남 남해안은 최고 120mm 이상이 예상되며 전남과 경남에서도 최대 8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북과 경북은 20mm에서 60mm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중부지방은 5mm에서 30mm의 적은 비가 예상돼 중부지방의 가뭄 해갈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씨예보 ‘장마시작’ 소식에 네티즌은 “날씨예보 ‘장마시작’, 드디어 비오나?”, “날씨예보 ‘장마시작’, 장마가 기다려진 적은 처음”, “날씨예보 ‘장마시작’, 가뭄 해소 돼야 아는데”, “날씨예보 ‘장마시작’, 비야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현주 기자 k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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