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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출입국·외국인 행정 시스템, 중남미로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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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로고(왼쪽)와 법무부 로고.
 법무부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남미 국가가 나란히 참여하는 치안협력 세미나는 2012년 경찰 분야, 2013년 교정 분야, 2014년 검찰 분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과 중남미 간 출입국·외국인 정책 분야 전반에 걸친 각국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현재 중남미 국가들이 당면한 핵심 과제는 역내 치안 상황 개선이다. 이를 위해 출입국·외국인 정책 분야의 국제협력과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국의 선진 이민행정 시스템을 체험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다.

 중남미에선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라과이 4개국의 이민청장이 참석해 각국의 이민정책과 관련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한국에선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와 김영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 주한 외교단, 중남미 학계 및 이민정책 분야 전문가 100여명도 함께한다.

 우리 정부는 세미나를 통해 자동출입국심사, 사전승객정보분석 등을 포함한 통합국경관리시스템, 전자여권 등 여권선진화 사업, 전자사증(비자),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Hi Korea)’ 등 ICT 기반 이민행정 시스템 활용 방안들을 다각도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은 2007년 출입국심사 혁신 브랜드 ‘키스(KISS)’로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인천국제공항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김포공항도 중형공항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이민행정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져왔다. 이에 중남미 국가 이민청장들이 ICT를 활용한 한국의 이민행정 현대화 전반에 높은 관심을 표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그동안 안정된 치안을 기반으로 국가 발전을 이뤄낸 우리의 경험과 성과를 중남미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다양한 치안협력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우리와 중남미 국가 이민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남미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13만여명과 기업 1900여개의 안전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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