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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부동산 투자 꼭 챙겨야 할 정보들

입력 : 2015-06-13 01:29:48 수정 : 2015-06-13 0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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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아 지음/일상이상/1만3000원
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차경아 지음/일상이상/1만3000원


‘은갈치처럼 반짝이는 바다, 어머니 젖가슴처럼 포근한 한라산과 오름들, 걸어도 걸어도 자꾸만 걷고 싶은 길들, 태초의 시간들을 품은 듯한 나무와 숲….’

제주는 보는 각도에 따라 아름다움이 달라지는 다면체다. 어느 곳을 둘러봐도 아름다운 풍광이 활짝 열린다. 청정한 무공해 자연과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국내 유명 인사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가 인기 연예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근방 집값이 크게 뛰었다. 30대부터 실버 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다. 현직 부동산 거래 전문가가 쓴 이 책은 제주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한다. 부동산 투자 이전에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아냈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 얻은 생생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부동산 구매부터 현지 정착에 성공한 사례들이 상세히 나와 있다.

제주에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에 대한 갖가지 해결 방안도 있다. 사실 육지 부동산과는 달리 제주도내 부동산은 구입하고 건축하기까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들이 적지 않다. 저자는 이들을 종합 분석해 쉽게 소개한다. 유망투자 지역도 꼼꼼히 챙겼다. 저자는 “요즘 제주 부동산 값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지만, 아직까지 제주에는 삶의 가치와 자산 가치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 부동산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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