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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한방산업 활성화 동대문구, 진흥계획 고시

입력 : 2015-06-10 01:05:54 수정 : 2015-06-10 0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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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는 11일 서울약령시 한방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약령시는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제분소, 탕제원, 한약도매, 한약수출입 업소 등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다.

이번에 고시하는 진흥계획에는 산업활성화 방안, 지구단위계획 수립 방안 등이 담겼다. 특히 산업활성화 방안에는 총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되는 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 및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을 비롯해 상인교육 및 인력양성,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2016년 말 준공되는 한방산업진흥센터에는 현재 지하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은 한의약박물관이 이전하게 된다. 또 과거 구호시설이었던 보제원의 의미를 재현한 한방의료 체험시설을 비롯해 한방찻집, 약선요리 체험장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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