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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동아리, 국방부에서 '통일과 안보' 배운다

입력 : 2015-05-21 09:24:25 수정 : 2015-05-21 0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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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2일 백승주 차관 주관으로 ‘세계시민 동아리’ 소속 초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방부를 방문하는 ‘세계시민 동아리’는 방일초등학교(서울 서초구)와 불광초등학교(서울 은평구) 학생 동아리다.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창설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과 안보’에 대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백승주 차관이 직접 설명한다.

방일초등학교 5학년 백민선양은 “통일에 대비해 차관님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라고 물었고, 불광초등학교 5학년 서준민군은 “통일이 되면 비무장지대(DMZ)는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가요?”라고 물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교 문제를 쉽게 설명하는 만화책을 쓰기도 했던 백승주 차관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비유와 유머를 섞어가면서 답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국방부는 청소년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장·차관과의 대화, 일일강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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