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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폭로 "이규태 회장이 에르메스 가방 사줬다"

입력 : 2015-05-20 11:19:47 수정 : 2015-05-20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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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29)이 전속계약 문제로 소송 중인 이규태 일광폴라리스 회장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지난 13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일광폴라리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은 전적으로 이규태 회장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은 나만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내는가 하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줬다"며 이 회장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 회장이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해 겁이 났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는 이런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게 됐다고 검찰에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 측은 "클라라가 1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지 않으려 거짓말을 했다"며 "에르메스 가방은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받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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