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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경찰이 범죄·사고 대응지침서 발간

입력 : 2015-05-17 20:45:02 수정 : 2015-05-17 2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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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환 경위·김학영 교수 공동
위기 대비 ‘생존 매뉴얼 365’ 펴내
전·현직 경찰관 두 명이 각종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행동지침을 책으로 펴냈다.

강남경찰서 정보1계장 지영환(47·사진) 경위와 경찰 퇴직 후 호남대 인문사회대에 재직 중인 김학영(63) 교수는 5월 초 통상적인 재난이나 사고에 대한 대응과 학교폭력과 성범죄,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맞서는 자세, 총격전이나 억류, 납치 등 극단적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등을 정리한 ‘생존 매뉴얼 365’를 펴냈다.

지 경위는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법학 박사학위와 정치학 박사학위를 연달아 따낸 ‘주경야독’ 경찰관이다. 지 경위는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조사관과 경찰청 대변인실 소통담당 등으로 일하면서 10여권의 책을 펴냈다.

지 경위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자료를 모아 왔는데 이제야 결실을 봤다”며 “이 책이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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