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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구하라 때문에 데뷔 못할뻔? "외모때문에 아이돌 포기하라고.." 눈물

입력 : 2015-05-07 12:43:26 수정 : 2015-05-07 1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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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구하라

EXID 솔지, 구하라 때문에 데뷔 못할뻔? "외모때문에 아이돌 포기하라고.." 눈물

걸그룹 EXID 솔지가 데뷔시절 힘들 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최근 신곡 '아예'로 컴백한 EXID가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서러웠던 기억을 묻는 질문에 "과거 발라드 그룹 투엔비로 활동할 때였다. 보컬 트레이너로 투잡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실장님이 '솔지야 넌 아이돌은 좀 아닌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솔지는 "또 '네 나이면 구하라처럼 생겨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 안그래도 그때 멘탈이 힘들었는데"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때 이후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라고 긍정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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