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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예능 1회 출연에 얼굴 보험금 176억 요구?

입력 : 2015-04-06 13:58:12 수정 : 2015-04-06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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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중국판 '런닝맨' 출연 조건으로 거액의 얼굴 보험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복수의 중화권 연예매체들은 핀빙빙 측이 최근 저장TV '달려라 형제'에 출연하기 전, 얼굴에 부상을 당할 경우를 대비해 1억 위안(한화 약 176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달려라 형제'는 중국 저장TV에서 국내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해 자체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판 런닝맨'으로도 불린다. 판빙빙은 지난 3월 출연작인 영화 '만물생장' 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거액의 얼굴 보험금 보도에 '달려라 형제' 제작진은 급히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보험금은 보통 300만 위안(약 5억2000만원)~4000만 위안(약 70억원)까지 천차만별이라는 것. 판빙빙의 얼굴 보험금은 1억 위안까지는 아니지만, 꽤 높은 수준에서 책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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