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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욕설 동영상 추가 공개 파문, 예원도 "아 저 XXX"

입력 : 2015-03-27 17:46:43 수정 : 2015-04-02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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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으로 큰 물의를 빚었던 서로 사과해 일단락됐던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촬영 당시 영상이 추가로 공개돼 또다른 파장이 일고 있다.

27일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24일 제주도 촬영당시 녹화된 것으로 보이며 초점이 예원에 맞춰 있었고 오디오 파일이 들어 있었다.

예원의 대화 상대는 얼굴은 나오지 않으나 내용으로 봐 이태임 것으로 보인다.

누출 동영상은 예원을 포커스로 잡았기에 예원의 목소리는 비교적 잘 들렸으나 이태임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작아 몇몇 단어는 명쾌하게 들리지 않았다.

다음은 이태임과 예원의 대화 내용을 옮긴 것이다.

예원 : 또~

태임 : 안녕~~~

예원 : 추워요?

태임 : 어 야 너무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라

예원 : 안돼애

태임 : 넌 싫어? 남이 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예원 : 아니아니

태임 : 지금 너 어디서 반말하니?

예원 : 아니 아니요

태임 : 지금 내가 우스워 보이니?

예원 : 아니야아~. 언니 저 맘에 안들죠?

태임 : 눈깔을 왜 그렇게 떠?

예원 : 네?

태임 :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그지? XXX, 이 진짜 쯧

(주변에서 왜그래 태임아)

태임 : 반말해대잖아 반말~ 이게 어따 XXㄴ이 진짜. 니 처맞기 싫으면 눈 똑바로 떠 XXX. 니는 내가 연예인인거를 닌 평생 어

예원 : 아 저 ㅁㅊㄴ, 진짜 아 Xㅂ 후우

태임:내가 너 연예인인것을 평생..어!(목소리 멀어짐)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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