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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노선 중 중국노선이 30%…매주 1209회 운항

입력 : 2015-03-27 07:38:11 수정 : 2015-03-27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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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매주 1209편으로 국제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일본 17.2%(주 670회), 미국 10.3%(주 401회) 등의 순으로 이었다.

홍콩 6.6%(주 259회), 필리핀 5.3%(주 207회), 태국 4.2%(주 165회)도 비교적 많이 운항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올해 하계기간(3월 29일∼10월 24일) 정기편 항공 일정을 인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올해 81개 항공사가 국토부에 336개 노선에서 왕복 주 3903회를 운항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하계보다 주 598회(18.1%) 증가한 것이다.

운항 횟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중국으로 주 186회가 증가했다.

그다음으로는 홍콩(주 41회), 대만(주 29회), 베트남(주 23회) 등의 순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339회에서 주 533회로 대폭 늘었다.

국내선은 7개 항공사가 19개 노선에서 주 1802회를 운항해 작년 동기보다 주 85회(5.0%) 증가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주 7회(0.8%) 감소한 889회, 저비용항공사는 주 92회(11.2%) 증가한 913회를 운항한다.

제주∼김포 노선 운항은 주 889회로 지난해 하계보다 53회(6.3%)가 늘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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