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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vs 예원, 욕설 논란에 상반된 주장 'MBC 왜 침묵하나?'

입력 : 2015-03-05 09:44:17 수정 : 2015-03-05 0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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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이태임 vs 예원, 욕설 논란에 상반된 주장 'MBC 왜 침묵하나?'

이태임과 예원이 욕설 논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MBC 측이 이를 함구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으켰다.

특히 4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띠과외' 녹화 중 예원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고 말했다며 욕설 논란 관련 유포 내용을 보도해 충격을 줬다.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던 이태임은 결국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거짓말들과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태임은 "막 바다에서 나온 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며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선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예원 측은 4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라며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4일 MB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제작진이 이태임 욕설 논란에 어떤 얘기도 하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라며 "욕설 논란에 함구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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