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미국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를 강력히 비난하는 단체성명 발표를 주도한 미국 교수에게 일본 극우주의자들이 거친 항의성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코네티컷대 알렉시스 더든(사진)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세계일보와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예상한 것이지만 (지난 5일 단체성명을 발표한 후) 일본 극우주의자들로부터 매우 격앙된 내용의 이메일들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위안부 할머니 10명이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감사 편지에 대해서는 “할머니들한테 받은 편지를 보내달라는 몇몇 요청이 있었으나 사실 받은 게 없다”고 소개했다.
앞서 강일출 할머니 등 위안부 할머니 10명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도에 반대입장을 밝힌 더든 교수 등 미 역사학자 19명에게 “일본의 잘못된 점을 당당하게 지적해준 데 감사한다”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도움을 받아 영문으로 작성해 위안부 광고 파일과 영어로 제작한 동영상 CD를 동봉한 편지는 현재 배달중인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박희준 특파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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