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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크림빵 아빠' 유족에 긴급복지지원비 전달

입력 : 2015-01-29 13:29:26 수정 : 2015-01-29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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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크림빵 아빠' 유족에게 29일 긴급복지지원비를 전달했다.

이날 유족을 방문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뺑소니 사고로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은 유족이 심적으로 받았을 큰 슬픔과 아픔을 이겨내고,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해 다시 기운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4월 출산예정인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강모(29)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크림빵 아빠'로 부르며 추모하면서 뺑소니범 검거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사회적 이슈가 되자 충북 흥덕경찰서는 박세호 서장 등 30여명의 인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해 범인을 추적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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