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여진구, 누나 팬도 오빠라 부른다? 목소리 들어보니... '정말 오빠네'
해피투게더에 여진구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배우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여진구가 고등학교 3학년이다"며 "나이에 비해서 약간 그 위로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미선은 "그럼 지금 열아홉살이냐? 어쩜 그렇게 의젓하냐"며 "목소리가 굉장히 굵고 상남자의 목소리다. 조지 클루니 닮지 않았느냐"고 칭찬했다.
특히 유재석이 "심지어 여진구씨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 자꾸 오빠라고 부른다더라"고 질문하자 여진구는 "누나 팬 분들이 진구오빠라고 부르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목소리가 천연 암반수처럼 내려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이 "'누나'라고 한 마디만 해달라"고 하자 여진구는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신영 누나"라고 말해 김신영을 쓰러지게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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