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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쿠바 미국인 정치범 추가 석방,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소찬휘 토토가 본명,라미란 남편 존중,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입력 : 2015-01-07 12:00:54 수정 : 2015-01-07 1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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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쿠바 미국인 정치범 추가 석방,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소찬휘 토토가 본명,라미란 남편 존중,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인 정치범 추가 석방

쿠바 미국인 정치범 추가 석방,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소찬휘 토토가 본명,라미란 남편 존중,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쿠바 미국

쿠바 미국인 정치범 추가 석방 조치로 단교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미국-쿠바 간의 국교 정상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쿠바 측이 정치범으로 규정한 미국인 수감자 일부를 추가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쿠바가 이미 미국인 정치범 53명 가운데 일부를 석방했다”며 “미국 정부는 조만간 이 일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방된 수감자의 구체적인 숫자와 신원, 석방 일시 등은 밝히지 않았다.

사키 대변인은 아울러 나머지 정치범의 석방이 이달 말로 예정된 양국 당국자 간 협상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해 12월 17일 선언한 양국 외교 관계 정상화의 후속 조치라 할 수 있다.

로베르타 제이콥슨 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쿠바 아바나를 방문해 이민 문제와 양국 외교 정상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이 룸메이트에서 밝혀졌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장예원이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장예원은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 정말 친한 사이다"라며 "그 사건 이후로 내 친구들이 나와 밥을 안 먹는다.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한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장예원 아나운서는 "데이트할 때 집 주변을 벗어나질 않는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에 자주 있는다.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다른 사람한테 안 걸리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소찬휘 토토가 본명

가수 소찬휘가 MC 유재석을 칭찬하며 자신의 본명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월 6일 소찬휘는 한 인터뷰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MC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그를 칭찬했다.

소찬휘는 "예능 공포증이 있어서 '무한도전' 출연을 꺼렸다. 워낙 예능감이 없는 편이다. 멀뚱하게 서 있을 때가 많았는데 친구인 유재석씨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씨와는 1998년도 활동할 때 방송에서 잠깐 보던 사이었다. 10년도 넘게 못 본 사이라 낯설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친구가 됐고, 그걸 부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나이도 있고, 갑작스러워서 서로 말을 놓지 못했다. 재석씨, 경희씨 하며 존칭을 쓰며 지낸다"고 덧붙였다.

소찬휘는 지난 1월 3일 '토토가'에 출연, 히트곡 '티어스(Tears)'를 열창하며 변함없이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소찬휘와 유재석이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재석이 소찬휘에게 그의 본명인 "김경희 씨"라고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소찬휘는 "유재석씨가 제 본명을 불러줘서 정말 깜짝 놀랐다. 덕분에 '토토가' 단체 카톡방에서도 사람들이 소찬휘 대신 '경희씨'로 불린다. 그간 '티어스'는 알아도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방송 출연 후 많은 분들이 내 얼굴과 본명을 다 알아 주신다. 경희누나, 경희 언니, 경희씨까지 다양하게 불러 주신다. 방송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6일 신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이 과거 힘들었던 생활과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됐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라미란은 남편에 대해 이야기 했다.

라미란은 남편에 대해 “남편이 결혼 전 매니저로 일했다. 그런데 2002년 결혼하고 나서 음반시장이 불경기였다. 그냥 월급쟁이 매니저였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관뒀다”며 “당시 나도 연극을 했지만 무명이었고, 연봉이 몇 백도 안 됐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1년 정도 신혼 생활하고 아이를 낳은 후 친정으로 들어가서 3년 정도 지냈다. 또 시댁에서도 1년 반 지냈다”라며 “애 낳고 상황이 더 힘들었다. 7~8년 정도 수입이 없어서 전기세도 못 낼 정도였다. 지금 TV나 영화에 나오니까 사람들이 돈 많이 벌겠다고 하지만 빚 갚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라미란은 “나는 여배우에 대한 환상이 없다.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막노동한다고 한다. 떳떳하게 자기 몸으로 일하는 건데 불법도 아니고 창피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을 통해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가 확정됐다.'여대생 청부 살해 사모님'의

대법원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윤길자 씨가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윤 씨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윤 씨 계좌에 입금된 9억 원 가운데 적어도 5억 원을 남편인 류 씨에게 증여받았다고 보고 증여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윤 씨는 9억 원 모두 빌라를 사기 위해 잠시 빌린 것이고 이후 다 갚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윤 씨 주장을 인정해 증여세를 취소했지만, 2심은 증여가 아니라는 점을 윤 씨가 증명하지 못했다며 윤 씨 패소로 판결했다.

한편 윤 씨는 지난 2002년 여대생 하 모 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허위 진단서를 제출한 정황이 드러나 재수감됐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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