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비타민D 부족 땐 뇌혈관 손상 가능성 ↑ 외

비타민D 부족 땐 뇌혈관 손상 가능성 ↑

비타민D 수치가 떨어지면 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박광열(사진) 교수팀은 비타민D 수치 저하와 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한 논문을 뇌졸중 분야 국제학술지 ‘스트로크’ 2015년 1월호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은 국내 뇌졸중 환자 75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비타민D 부족은 동맥 강직도를 악화시켜 뇌혈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phone]

영유아 ‘RS바이러스’ 감염 확산 주의

영유아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RS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원장 이열)은 지난 9월부터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24개월 이하 영유아 중 RS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확인된 영유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영유아가 있는 집은 가족들이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금연을 철저히 함으로써 RS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