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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 ‘남씨’ 그는 누구인가?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한 이유는?

입력 : 2014-12-28 07:34:34 수정 : 2014-12-28 0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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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후 12시35분경 한 남성이 119에 "두 시간 뒤 세종대왕상 앞에서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을 파견해 군과 함께 현장을 통제하고 긴급 수색을 벌였다. 

경찰이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을 한 발신번호를 추적한 결과 중국동포 남모 씨로 나타났다. 남모 씨는 앞서 허위 신고를 한 전적이 있어 이번 신고도 허위일 우려가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차 수색 결과 수상한 물체 등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세종대왕상 옆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인근 지하도를 통제한 가운데 수색을 계속 됐다.

남씨는 첫 전화에 이어 오후 2시15분께 재차 전화를 걸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남씨가 현장 근처에 나타날 것에 대비해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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