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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설현, 지켜주고 싶은 여동생 스틸 공개 '오빠 본능 폭발'

입력 : 2014-12-18 08:35:52 수정 : 2014-12-18 0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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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
AOA의 멤버에서 대표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김설현이 지켜주고 싶은 여동생의 매력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강남 1970'이 땅 종대 이민호, 돈 용기 김래원, 강길수 정진영에 이어 강선혜 역을 열연한 김설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설현이 연기한 선혜는 아빠와 단 둘이 살면서 건달 아빠를 둔 탓에 험한 일도 많이 당했음에도 밝고 착하게 자란 인물. 어느 날 길수가 데려온 종대(이민호 분)와 한 신구처럼 살면서 친오빠처럼 의지하고, 종대 역시 선혜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설현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설현의 모습고는 다른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에서 검증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설현에 대해 유하 감독은 "가수보다 연기자가 더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자연스러웠다"며 "특히 우리 영화에 맞는 청순한 얼굴을 갖고 있어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설현의 아빠 역으로 열연한 정진영 또한 "어린 나이에도 아주 매력적으로 역할을 소화하고 차분하게 잘 해내서 영화가 개봉되면 배우 김설현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 같다"고 극찬했다.

연기돌 설현의 활약과 이민호,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남 1970'은 2015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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