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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시즌을 맞아 모바일 쇼핑을 활용해 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유통업계는 관련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김장을 준비중인 주부 공략에 나섰다.

G마켓은 23일까지 '김장하는 날' 프로모션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김장용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절임배추, 멸치액젓, 생강 등 매일 각기 다른 상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선정해 특가 판매한다.

소셜커머스 쿠팡은 '김장준비용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산 절임배추를 1박스에 2만5900원부터 3만3900원에 판매하며, 통영 생굴은 1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11월 김장대전' 기획전을 개최한다. 주요 상품은 해남 절임배추 10Kg, 국내산 신안 천일염 20Kg, 국내산 새우젓 2Kg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하고 합리적인 김장 준비를 선호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김장 준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식품업계의 모바일 쇼핑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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