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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을 낳는 땅' 충남 당진 토지, 상록수영농조합이 매각 중

입력 : 2014-10-25 10:00:00 수정 : 2014-10-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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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영농조합이 충남 당진시 일대 토지를 매각한다.

매각 토지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 송악읍 고대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면 이동 가능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지가상승 요소가 풍부한 곳이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 수많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1년에 공장이 100여 개씩 몰리고 있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계획.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도 예정돼있어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돼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당진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를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렇게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9년 연속 연 9%대의 ‘폭풍 성장’을 하며 땅값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문의: 041-355-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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