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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전통 이탈리아 식료품 브랜드 '펙', 한국 상륙

입력 : 2014-10-21 10:51:51 수정 : 2014-10-21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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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1호점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관 펙(Peck)이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펙은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에서 25개 점포를 운영하는 130년 전통의 이탈리아 식료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월드타워점 매장이 1호점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펙 매장은 830㎡ 규모로 와인, 레스토랑, 델리코너 피자, 그로서리, 청과,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매장으로 구성된다.

기존 해외 점포는 베이커리 위주 소규모 매장으로, 이탈리아 현지 모든 식음료 매장을 그대로 가져온 해외 매장은 월드타워점이 처음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와인 매장은 밀라노에서 직소싱한 와인 21종을 포함해 와인 1천5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진열된 와인에 대한 국가·테마별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취향에 맞춰 와인을 추천하는 '가상 와인 셀러 시스템'을 갖췄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를 표방하는 레스토랑에서는 피자, 파스타 등 10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메인 코스 요리는 5만∼10만원대, 파스타 2만∼3만원대다.

그로서리는 파스타, 소스, 오일, 잼류 등 이탈리아 펙 식자재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 트러블, 푸아그라 등도 판매한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펙이 밀라노에서 130여년간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끄는 것처럼 월드타워점 펙 매장도 에비뉴엘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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