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측 "민아와 사귄 적 없다"

축구선수 손흥민(레버쿠젠·22) 측이 걸스데이 민아(21)와의 결별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아 소속사의 결별 공식입장 발표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며 "손흥민과 민아가 두 차례 정도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다. (열애) 사진 공개 후 아예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현재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며 "열애설과 결별설이 잇달아 나와 답답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민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당시 (손흥민과 민아가)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락 없이 지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