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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동생 걸그룹, 팀명 '소나무' 확정 '세 번째 멤버 의진 공개'

입력 : 2014-10-16 13:11:02 수정 : 2014-10-16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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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 팀명을 소나무로 확정지었다.

16일 TS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걸그룹의 이름을 순 우리말인 ‘소나무(SONAMOO)’로 확정짓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소나무라는 그룹명에는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생명력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음악으로써 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팀명과 더불어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의 세 번째 멤버 의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멤버 나현과 뉴썬(New Sun)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의진은 올해 19세로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방송 연예과에 재학 중인 유망주다.

또한 의진은 소속사 선배인 언터쳐블의 ‘TAKE OUT(테이크 아웃)’ 무대를 통해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댄스 실력, 도발적이라 할 만큼 과감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실제 의진은 168cm라는 늘씬한 키와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는 물론, 뛰어난 댄스 실력과 보컬 실력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숨겨진 비밀 병기들이 많다. 회사 측에서도 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서포트를 보내고 있는 만큼, 괄목할 만한 대형 신인 그룹의 출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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