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금호, 공명음 저감 타이어 개발 외

금호, 공명음 저감 타이어 개발

금호타이어는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개발, 내년 초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이어의 트레드 내부에 다공성 폴리우레탄 폼(흡음재)을 부착,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 간 접촉으로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인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흡음재 형상과 재질을 최적화한 ‘K-사일런트(silent) 시스템’ 기술을 적용,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약 8% 정도 소음을 줄였다고 밝혔다.

현대차, 서울역 고가에 꽃밭 기증

현대자동차가 대학생 홍보대사 및 서울시민들과 함께 서울역 고가도로에 꽃밭을 만들었다.

현대차는 서울시 및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ASA-K)과 서울역 고가도로 시민 개방 행사에 참여, 고가도로 유휴공간 녹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사진)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등 현대차 임직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한다연 ASA-K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명, 일반 서울시민 등 모두 7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했고, 이날 조성된 꽃밭과 기념물을 모두 철거해 서울시에 기증했다.

태광, 신입·경력 공채 500명 선발

태광그룹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약 200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30%는 지방대 출신으로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채 규모는 1950년 그룹 창립 이래 최대라고 태광 측은 설명했다. 태광 측은 “서류전형 비중을 낮추고 면접을 강화해 창의력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광은 약 300명의 경력직 공채도 병행할 예정이다. 17∼29일 태광의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