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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들 데리고 잠적한 美아빠, 국제납치범으로 수배돼…요트로 하와이 간듯

입력 : 2014-10-09 14:21:33 수정 : 2014-10-09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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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은 시애틀의 한 아빠가 9세 아들을 데리고 하와이나 다른 태평양 섬으로 항해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그를 국제납치범으로 수배했다고 밝혔다.

제프리 포드 핸슨이란 이 남성은 시애틀항에서 아들 빌리를 데리고 출항했지만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8월28일이었다. FBI와 해양경비대는 핸슨이 항해에 익숙하므로 하와이까지 갔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놀룰루 FBI는 지난달 핸슨에 대한 연방 체포영장을 발급하고 하와이의 요트 단체에 핸슨의 1976년형 화이트 쿠페 요트 '드라코'호를 수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핸슨은 아들 빌리를 9월4일까지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엄마에게 비행기편으로 돌려보내야 하지만 비행기에 태우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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